프로포토는 조명 개발뿐만 아니라 더 쉬운 사용을 위해 개발을 거듭해왔습니다. Air Remote는 파워를 조절하고 각각의 할당량을 조절할 수 있는 리모트의 역할을 하며, 촬영 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했습니다.

또한 핫슈를 지원하지 않는 카메라 기종도 동조 케이블을 통해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은, 당시 과도기에 있던 카메라 기능에 맞춘 배려있는 선택이었습니다.

대다수의 카메라들이 TTL 기능을 지원함에 따라 Profoto 역시 TTL기능을 탑재한 리모트 Air Remote TTL을 출시합니다. 각 카메라 기종 별로 지원하는 TTL 기종이 모두 다르기에 Canon과 Nikon, Sony 등 각 카메라 기종에 맞는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또한 모니터를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점도 큰 변화였습니다.

Profoto의 새로운 리모트 Connect는 복잡한 기능을 다루기 힘든 사용자를 위한 리모트 입니다.

기존 Air 프로토콜과 함께 블루투스를 지원해, 리모트뿐만 아니라 PC나 모바일에서도 조작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최근 Air 2 업데이트와 함께 기본적인 세팅이 되어있는 환경에서 직접 여러 대의 조명을 조작해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Connect Pro는 이전 Profoto 리모트 제품의 장점을 집약한 트리거입니다. Air Remote의 직관적인 조작감, Air TTL의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Connect의 직관적인 사용방법을 한 데 모아 놓은 제품이죠.

Connect Pro는 또한 Air 2 프로토콜을 도입해, 조명의 출력값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다이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등, 사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Profoto의 설립자 Conny Dufgran과 Eckhard Heine는 당시 조명 시스템의 불편함을 느꼈고, 이를 직접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부터 Profoto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창업자의 생각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현재 Profoto는 60%가 넘는 직원이 R&D 부서에서 일하며, 작가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